토요일 저녁, 서울에 사는 친한 동생이 우리 집에 놀러 왔다.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하는데 하루 종일 비가 내려서 걱정을 했다. 신나게 떠들다가 잠이 들고, 일요일 아침 장마라고 했는데 아침부터 아주 덥고 습하고 화창하고 좋다. 바다 가자!!! 집에서 엄마가 해준 집밥으로 점심을 먹고 (발신자 한결같이 사진 없음) 김해에 있는 내 최애 카페에 갔다가 부산 바다를 보러 가기로 했다. 진짜 콜드브루(★★★★★)가 너무너무너무 맛있는 카베샷 카베샷 경남 김해시 칠산로179번길 33 (이동 714-5) place.map.kakao.com 카베샷 가면 콜드브루 원액 눈에 보이는 거 다 사 와야 한다. 한두 개 사 오면 무조건 후회한다. 진짜 저 커.알.못인데 너무 맛있다구요ㅠㅠㅠ 근데... 휴무가 없던 카베샷에 휴..